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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계획하는 프로 계획러 J!
JOY입니다 (✿˵•́ᴗ•̀˵)
오늘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음식 종류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쿠알라룸푸르는 여러 인종과 다양한 문화가 모여있어 다양한 나라들의 음식들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주로 중국, 태국, 인도의 음식이 합쳐진 말레이시아엔
나시 르막(Nasi Lemak), 차 콰이 테오(Char Kway Teow), 아쌈 락사(Assam Laksa), 사테(Satay), 바쿠테(Bak Kuh The), 칠리 크랩(Chili Crab) 등이 있어요.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식 볶음국수인 미 고렝(Mi Goreng)과 인도네시아식 볶음밥인 나시 고렝(Nasi Goreng)등도 있어요.
<나시 르막(Nasi Lemak)>
나시 르막(Nasi Lemak)은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국민 음식으로 한국의 백반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나시 르막(Nasi Lemak)의 나시(Nasi)는 쌀밥, 르막(Lemak)은 기름 혹은 코코넛 밀크를 의미하고 풀어서 말하면 코코넛 밀크로 지은 밥이라는 의미예요.
코코넛 밀크로 지은 밥과 멸치, 땅콩, 계란 등을 곁들여 삼발소스(sambal Terasi)와 함께 먹는 음식이에요.
삼발소스는 한국의 고추장 같은 소스로 매콤하고 한국인의 입에도 잘 맞죠!
특히 맥도널드에서도 나시 르막 맥(Nasi Lemak Mac)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국민 음식이에요.
최근엔 나시 르막 버거(Nasi Lemak Burger)도 출시되었다고 해요.
나시 르막 버거(Nasi Lemak Burger)는 나중에 꼭 도전해보고 싶어요😆
나시 르막(Nasi Lemak)은 지역과 요리사에 따라 맛과 형태가 굉장히 다양하다고 하니 다양한 나시 르막(Nasi Lemak)을 즐겨보세요!
<사테(Satay)>
사테(Satay)는 우리도 익숙한 꼬치요리로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길거리 음식이에요.
달달한 간장소스와 고수 등의 향신료에 절인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을 숯불에 굽는 꼬치구이예요.
사테(Satay) 전문점도 있지만 야시장과 말레이시아 음식을 파는 곳에서 사이드로 판매하기도 한다.
땅콩 소스를 찍어 먹기도 하고 양파나 오이를 곁들여 먹기도 해요.
<칠리 크랩(Chili Crab)>
싱가포르에 가면 꼭 먹는 음식 중에 하나인 칠리 크랩(Chili Crab)은 말레이시아에서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요🤗
여행 온다면 한 번쯤 꼭 맛봐야 할 음식이겠죠!
칠리 크랩(Chili Crab)과 볶음밥을 함께 먹으면 맛이 두배가 돼요.
보통 칠리 크랩(Chili Crab)은 한 마리에 평균적으로 600g 정도로 칠리 크랩(Chili Crab)과 함께 볶음밥을 시키기 때문에 2명이면 1 마리면 충분하다고 해요.
칠리 크랩(Chili Crab)의 가격은 시가로 그때그때 가격이 달라진다고 하니 주문할때 물어보면 좋아요!
<바쿠테(Bak Kut Teh)>
바쿠테(Bak Kut Teh)는 중국 이민자들이 만든 돼지 갈비탕이에요.
돼지갈비, 돼지 부속물, 마늘, 버섯, 계피 등 다양한 약재와 향신료를 넣고 오랜 시간 끓인 탕이에요.
입맛에 따라 매운 고추, 마늘, 간장 양념을 곁들이면 더 맛있어요.
바쿠테는 다양한 스타일의 바쿠테가 있어요.
테오추(Teochew) 버전은 간단하게 백후추와 마늘로 맛을 내어 맑고 시원한 국물 버전이에요.
호키엔(Hokkien) 버전은 다양한 향신료와 간장을 사용해여 진하게 만들어 간장색 국물과 진한 허브향을 가진 음식이에요.
국물 없는 바쿠테(Dry bak kut teh)는 한국의 돼지갈비찜 같은 음식이에요.
<락사(Laksa)>
락사(Laksa)는 각종 생선을 푹 고아 고기는 체로 걸러낸 걸쭉한 육수에 면을 넣어 끓여낸 매콤한 생선국수예요.
락사(Laksa)도 다양하게 나뉘어요.
코코넛 밀크를 넣어 부드러운 맛이 나는 락사 르막(Laksa Lemak)
아쌈 락사(Assam Laksa)의 Assam(아쌈)은 ‘시다’라는 의미로 신맛 나는 열대과일인 타마린(Tamarind)과 양파, 고추 등을 갈아 넣어 새콤한 맛이 나는 국수예요.
커리를 넣은 커리 락사(Curry Laksa) 등 다양한 종류가 있어요.
뇨냐 락사(Nyonya Laksa)는 중국계 이민들과 결혼한 말레이의 2세들의 음식을 뇨냐 음식이라고 칭하고
뇨냐(Nyonya) 음식은 말레이식 재료와 중국식 요리기법을 섞은 음식이에요.
뇨냐 락사(Nyonya Laksa)는 해산물과 코코넛 밀크를 넣아 만든 음식이에요.
<완 탄 미, 완 탄 누들(Wan Tan Mee, Noodle)>
중국 화교들이 주로 먹었던 광둥 지방에서 유래된 국수 요리로 계란면에 얇은 만두와 저민 고기를 얹어 먹는 요리예요.
완 탄 미(Wan tan Mee)엔 국수 스타일과 양념에 비벼 먹는 드라이 타입이 있어요.
완 탄 미(Wan tan Mee)
완 탄 미(Wan tan Mee) 드라이 타입
<차 콰이 테오(Char Kway Teow)>
차 콰이 테오(Char Kway Teow)는 부드러운 쌀국수와 새우, 오징어 등 해산물을 숙주, 달걀, 칠리소스와 간장으로 볶은 볶음 면요리예요.
불맛이 좋아서 자꾸 생각 나는 음식이랍니다!
<나시 칸다르(Nasi Kandar)>
나시 칸다르(Nasi Kandar)은 인도식 백반으로 이주 노동자들이 즐겨먹던 음식이에요.
접시 하나에 밥과 반찬들을 골라 담아 먹는 음식으로 나시 칸다르(Nasi Kandar)의 핵심 포인트는 접시 위에 흥건하게 올리는 커리예요.
커리도 다양하게 닭고기 카레, 소고기 카레 등 다양하고 반찬들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요.
반찬 종류가 많은 식당엔 최대 50가지의 종류가 준비되어 있는 식당들도 있다고 해요.😆
<디저트>
아이스 카창(Ais Kacang)
ABC(Air Batu Campur)로도 불리는 아이스 카창(Ais Kacang)은 곱게 간 얼음에 알록달록한 식용 색소와 아이스크림, 젤리, 팥을 넣은 디저트예요.
한국의 옛날 빙수가 생각나네요😄
첸돌(Cendol)
첸돌(Cendol)은 잘게 간 얼음 위에 연두색 지렁이같이 생긴 젤리와 시원한 코코넛 밀크, 흑설탕, 젤리, 팥을 올린 빙수예요.
가장 큰 특징인 연두색 지렁이 모양 젤리를 칭하는데 쌀가루와 판단 잎으로 만들어서 연두색을 띠고 있어요.
한국의 옛날 팥빙수와 비슷하게 달콤하고 시원하답니다😆
나시 르막(Nasi Lemak)과 같이 어디서든 흔히 볼 수 있어 더위에 치질 때 한번 도전해보세요!
길거리 음식을 주문할 때 말레이어로만 적혀있는 곳도 있어요.
몇 가지 말레이어를 알아두면 좋겠죠~?
| 육류 | 해산물 | ||
| 고기 | Daging (다깅) | 생선 | Ikan (이깐) |
| 닭 | Ayam (아얌) | 오징어 | Sotong (소똥) |
| 소고기 | Lembu (름부) or Sapi(사삐) | 새우 | Udang (우땅) |
| 양 | Kambing(깜빙) | 게 | Ketam (끄땀) |
| 밥 | Nasi(나시) | 계란 | Telur(뜰로) |
| 빵 | Roti(로띠) | 물 | Arak(아락) |
| 국수 | Mi(미) | 우유 | Susu(수수) |
오늘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음식 종류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다음은 쿠알라룸푸르의 맛집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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