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_카페] 마운틴뷰 카페지(Cafe G), 뷰 좋은 야외 테라스

안녕하세요!
여행을 계획하는 프로 계획러 J!
JOY입니다 (✿˵•́ᴗ•̀˵)

 

오늘은 원주에 있는 산이 보이는 카페 카페지(Cafe G)에 다녀왔어요!

카페지(Cafe G)는 청고형 카페로 치악산을 보며 커피 한잔 할 수 있는 카페예요.

 

 

 

차를 주차하고 앞문이 아닌 뒷문으로 들어갔어요.

들어가자마자 시원한 넓은 창과 창밖의 풍경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좌석들이 넓게 배치되어 있었어요.

4명이 앉기에 좋은 좌석은 많았지만 6명이 앉기 편한 좌석은 없었어요.

 

 

테이블 가운데에는 멋지게 장식을 해놓았어요.

네이버 지도에 올라와있는 사진들 보니까 이 장식이랑 풍경이랑 같이해서 멋있게 많이 찍으시더라고요.

제가 갔을 땐 날씨가 맑지는 않아서 그런 멋진 사진은 찍지 못했어요😢

 

 

 

한쪽에는 포토스팟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사진을 잘 못 찍어서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쁜 샷이 나오지는 않더라고요ㅎㅎ

 

 

 

오른쪽 야외석

야외석과 테라스 석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야외석은 건물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마련되어 있어요.

아무래도 겨울이다 보니까 정비가 잘 안 되어 있더라고요.

날 풀리고 꾸며지면 예쁠 것 같아요.

 

 

 

왼쪽 야외석

건물 왼쪽에 있는 야외석은 전구도 달려있어서 밤이 되면 반짝반짝하니 예쁠 것 같아요.

 

 

 

건물 뒤편으로 나가면 야외 테리스가 마련되어 있어요.
날이 풀리면 풍경을 즐기면서 커피 한잔 하기 좋을 것 같아요.
다만 야외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에 방문해서 그런지 가구들이 전혀 관리가 안되어 있었어요.

 

 

뒷문 쪽에는 야외석과 테라스 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캠핑의자와 담요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한쪽에는 아이를 위한 유아의자와 방석 그리고 우산까지 섬세하게 준비되어 있었어요.

 

 

 

빵들과 케이크들이 준비되어 있었어요.

많은 양의 빵들을 판매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커피와 즐기기엔 충분해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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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이 특별히 맛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풍경을 구경하기엔 좋은 카페였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들이 너무 많았어요.

커피도 커피지만 분위기도 즐기고 싶어서 카페를 가는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가능한 저렴하게 꾸민 카페라고 느껴졌습니다.

간단하게 만들어 놓은 테이블은 멋있는 것이 아니라 조잡한 느낌이었어요.

분위기를 내기 위해 샹들리에를 달았는데 어울리지 않더라고요.

아이보리로 칠해진 밝은 벽은 깔끔하지 않아서 창고형 카페임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전체적으로 톤을 어둡게 해서 그런 부분들이 눈에 덜 띄게 하고

샹들리에를 좀 더 화려한 것을 했었으면 좋았을 것 같은 인테리어였습니다.

창문반대편의 좌석엔 볼거리가 아무것도 없어서 그쪽 벽면을 좀 더 꾸몄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층고가 높다 보니 사람이 많지 않음에도 소리가 울리더라고요.

실내의 창가 자리에 앉으면 카페안과 밖의 높낮이가 차이가 있어서 야외에 사람들이 가득 차면 

실내에 앉은 손님들은 뷰대신에 사람구경을 해야 될 높이였습니다.

 

그것 이외에도 뒷문은 잘 닫히지도 않더라고요.

인테리어를 조금만 손봐도 더 멋진 공간이 될 것 같은 아쉬움이 남는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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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강원 원주시 소초면 범골길 45-9

운영시간: 매일 10:00 ~ 23:00